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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Ode to Ritsuko AKAGI(미완성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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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란스레 울려 오는 나지막한 진동 속에 흐르는 눈물처럼 남겨진 금빛 머리카락 두드려도 두드려도 들리지 않는 가슴의 메아리는 넘실대는 숫자에 묻혀 있구나 수많은 밤을 넘어 걸어온 그 길도 이젠 흩어지는 진홍빛 비가 되어 내리고 잊지 않으리라, 쓰라린 상흔을 더듬는 손 끝엔 짓물러 보이지 않는 낙인이 찍혀 있겠지 날카로운 붓 끝이 스쳐 지나간 발길은 다가오는 종말 속에 길어져만 가는데 그대는 그 완결만을 위해 만들어진 오늘을 끝 갈 때까지 살아 왔는가
붉은 나무의 잿빛 심장이여, 그 빛만큼 붉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세계와 함께 녹아들어가는 영혼을 휘감아
(to be continue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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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i man i yulma nin enquantuva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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